[매너 & 에티켓] 결혼식에서 하객이 지켜야 할 예절

안녕하세요 ROOKIE입니다.

토요일에 친한 형님의 결혼식이어서 

친구와 같이 형님의 축의금을 받는 중요한 임무를 하고 왔습니다.

 

사실 돈이란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친한 친구, 또는 가족이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형님이 저와 친구를 믿고 부탁을 해주셔서 더욱 기쁘게 임무를 다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을 갈 때

하객이 지켜야 할 예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이미지를 공부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배웁니다.

특히나 결혼식이란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자리인 만큼

신랑, 신부, 가족, 지인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안 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데요

 

첫 번째 의상 

요즘은 결혼식을 검색하면 하객룩, 하객 패션 등등 연관검색어로 뜰만큼

패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도가 높습니다.

특히나 연예인들 결혼식을 보면 다른 연예인들의 하객패션이 굉장히 잇슈가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식은

온전히 신랑과 신부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하객은 주인공보다 눈에 띄는 의상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여성, 남성 모두 공통적으로 노출이 심한 의상, 너무 편한 의상(운동복, 슬리퍼 등)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기 때문에 흰색의 의상이 아닌 컬러감이 있는 의상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찢어진 청바지나, 컬러, 패턴 등이 너무 화려한 옷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은 정장, 세미 등 어느 정도 무게감을 줄 수 있는 의상이 바람직하며

넥타이를 할 때에는 검은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시간

역시나 결혼식은 축하해주는 자리인 만큼 미리 2~30분 전에 와서

신랑과 신부, 두 부부의 가족과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끝날 때 와서 돈만 내고 식사만 하다 가는 행동은 진심으로 축하하러 온 사람의 행동은 아닐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축의금

축의금 금액은 길조를 상징하는 홀수가 좋다고 합니다. ( ex) 3,5,7,10,15,20만 원 ~)

그리고 축의금을 낼 때에는 봉투의 소속, 이름, 관계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에 축의금을 확인할 때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고자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 번째 일행

결혼식의 축하를 해주러 가는 자리이지만 본인이 혼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신랑과, 신부랑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과 동행해서 가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식사

결혼식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식사입니다.

뷔페인 만큼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축하를 해주는 것도 좋고,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기분이 좋아 음주를 과하게 하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자신을 컨트롤하기 힘들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민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랑에게 과한 음주를 강요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인사를 하러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게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말을 안 해야 합니다.

다들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경우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객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결혼식이란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주인공은 그 둘이기 때문에 부부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고

축하한다는 마음을 꼭 가지고 하객으로써 지켜야 할 예절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