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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적 이미지] 왜 나는 가족한테 더욱 잘하지 못하는 것일까?
    ROOKIE - IMAGE/이미지 2020. 3.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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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ROOKIE입니다.

    며칠 전에 친구와 술 한 잔을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각자의 힘든 이야기들과

    행복했던 내용의 이야기가 오고 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들어함을

    처음으로 술기운에 표현을 하면서 그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겪어보지 못한 또 다른 힘듦이다 보니 위로보다는

    그저 공감하는 것과 들어주는 것이 최선이었으며

    힘든 일 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이야기하라는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참 저에 대한 반성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 씩 만나는 친구에게는 참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돼주는 사람 중 하나인데

    자주 보고 항상 곁에 있는 가족, 또는 연인에게는 왜 그런 힘이 되는 사람이 못된 건지.

     

    수많은 사람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그 사람의 장점, 단점

    또한 어떠한 대상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욱 좋은 인연, 좋은 방향인지 알면서도

    참 가까울수록 그렇게 하기가 힘든 게 아쉬운 마음일 뿐입니다.

     

    이러한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특히나 부모님에게 또는 자녀에게...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표현하고

    그 순간 서로가 상처가 되는 순간을 한 번씩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저 또한 사람인지라 많이 노력은 하지만 현실은 많이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러한 순간이 올 때마다 다시 한번 자각하고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말자 하면서 참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나란 사람이 여러 방면에서 여유를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앞으로의 삶을 위해 힘들어도 일을 하고

    사회에서 싫은 소리 들으면서도 참고 견뎌내다 보니 감정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결국 그 감정이 가장 편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터지는 오류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지친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상을 주는 행동들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한 방법은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항상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말을 할 때 조심하고

    감정 전달을 조절해야 함을 알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각을 하면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된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친구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가족에게도, 연인에게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서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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